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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Shape Play' since 2022.
<형태놀이 : Spielen>
“각각(各各)의 세계들이 모여 이루어진 공간, 집.
너와 나, 우리들의 관계는 어떤가요?”
집은 하우스(House)의 형태지만 홈(Home)의 개념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. 집 안에는 사람, 사물 즉, 유기적, 무기적인 존재들이 있다. 그 공간 속에서 각기 다른 존재들은 집이라는 형태로 각각의 계절, 온도 그리고 깊이를 표현하며, 그 존재의 다양성을 ‘바둑’이라는 소재를 가지고와 형태놀이를 해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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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서온은 “집”이라는 가장 원초적이고 오래된 이미지를 풀어헤치고 재정립한다. “집”이라는 주제를 만나면 으레 내가 나고 자란 집과, 내가 만들어야 할 집, 내가 꿈에 그리는 집 등에 대해 생각할지도 모른다. 작가는 그 생각들의 무게를 더 해 깊은 마음 속 어딘가 “집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과 자아 사이의 거리감, 관계성에 대해 관람객에게 지금 당신의 집은 어디인지 스스로 알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.
이수진. 기획, <무게중심> 전시 서문중에서, 2024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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